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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admin)   2004-04-19 13:03:47
  `일본킬러` 성남이냐 상승세 요코하마냐

`일본킬러` 성남이냐 상승세 요코하마냐

자국리그 성남 "들쭉날쭉" - 요코하마 "부진 탈출"
한-일 프로 자존심 대결…전력외 변수 감안해야
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성남 - 요코하마



승부에 대한 예측은 객관적인 전력 외에도 상대 전적, 정신력, 징크스 등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21일 오후 7시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_요코하마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은 우선 한.일 프로축구의 자존심을 건 일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또 김도훈(성남)-안정환 유상철(요코하마)의 맞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예상을 할 때는 객관적인 전력 이외의 변수가 많이 작용할 전망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우선 양팀의 객관적인 전력을 살펴보기로 하자. 양팀 모두 지난 시즌 자국리그 우승팀. K리그 3연패를 한 성남과 전.후기 통합우승을 달성한 요코하마는 올 시즌에도 한.일 프로리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지만 두 팀 모두 리그 초반에는 예상보다 부진하다. 다만 성남은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안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반면 요코하마는 초반 부진을 씻고 최근 3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결과를 예측할 키 포인트 중 하나인 대목이다.


▲주춤거리는 성남, 상승세의 요코하마

성남은 아직 본래의 팀 색깔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의 뛰어난 수비가담 능력을 토대로 쉴새없이 뛰어다니며 압박을 가하는 등 강력했던 미드필드 라인이 많이 약해졌다. 성남의 최근 부진의 가장 큰 이유. 이 때문에 하리 이성남 아데마 등 빠른 공격수를 보유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요코하마전에서 얼마나 미드필드를 재건할지가 관건이다.

한편 요코하마는 미드필드에서 최전방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이 견실해지면서 차츰 정상 전력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코너킥 등 세트플레이의 성공률이 높아지는 추세. 하지만 대표급 중앙수비수 니시자와가 17일 감바 오사카전에서의 부상으로 결장하며 역시 대표 경력이 있는 하토가 최근 이적했다. 또 수비형 미드필드 자리도 부상으로 공백인 상황.

때문에 요코하마는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하기는 힘들다. 오른쪽 윙백이 주포지션인 유상철을 어느 포지션에 활용할지도 경기 전체의 내용을 바꿀 수 있는 포인트다.



▲일본킬러 성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성남이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대목이 있다. 일본킬러로서의 성남의 능력이다. 성남은 일본 클럽과 치른 8경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일본을 대표하는 주빌로 이와타, 가시마 앤틀러스,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 강호들과 맞붙었지만 모조리 승리를 따냈다.

특히 올해 요코하마와의 상대 전적도 2전 전승이다. 지난 7일 전북과의 수퍼컵과 K리그 개막전에서 연패를 당한 상황에서 요코하마와 맞붙은 성남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더욱이 성남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홈 경기를 갖는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치혁 기자





김재성 (2004-04-19 14:01:08)  
아무래도 성남은 국제용으로 적합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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