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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admin)	2006-07-11 12: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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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신 아드보카트 감독님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묻고 싶은 몇 가지

[한겨레] 개인 기술과 공간지각 없는 체력과 정신력은 강팀에게 통하지 않으리…
한국 축구의 근대적 정체성을 해체할 수 있는 새롭고 장기적인 전략을

한국은 세 경기 모두 답답한 전반전을 보냈습니다. 전반이 끝나면서 관중석에서는 “안정환! 안정환!”을 외치는 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안정환은 토고전에서 역전 중거리 슛을 넣으면서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안정환을 ‘슈퍼 서브’로 활용하는 전술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슈퍼 서브에게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토고전에서 안정환은 하프타임에 교체됐지만 프랑스전에서는 후반 27분, 스위스전에서는 후반 17분에 교체됐습니다. 20분, 30분은 무언가를 보여주기에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토고전에서 안정환이 나오면서 공격의 연결이 원활해졌던 것을 감안하면, 너무 늦은 교체 타이밍이었다는 아쉬움을 떨치기 힘듭니다. 더구나 안정환은 스위스전에서도 괜찮은 슈팅 하나를 날렸습니다.

물론 월드컵 등 주요 경기에서 안정환의 골이 대개 후반 20분 이후에 터져나왔다는 사실도 압니다.

하지만 안정환이 기용되지 않는 시간에 안정환처럼 골을 터뜨려주는 다른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안정환의 기용을 그렇게 미뤘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안정환의 체력이 문제인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http://www.hani.co.kr/section-021007000/2006/07/021007000200607060617072.html

천학기 (2006-07-11 20:21:36)

이건 모든 사람이 궁금했던 점이다..
Ahn은 한국 최고의 선수다..ㅋㅋ

58.143.159.13

김종현 (2006-07-12 16:11:52)

저도 링크된 기사 읽어봤는데... 저도 바지 가랑이 잡고 묻고 싶어요...엉엉 ㅜㅜ

221.151.220.158

공미경 (2006-07-12 23:08:35)

... 왜 일까요 ? 모두 그런 생각을 하셨군요.

220.92.146.41

이인규 (2006-07-16 19:05:44)

사기꾼 아드보카트..

59.11.1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