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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28·요코하마)은 이동국의 뒤를 이어 5골을 뽑아내며 대표팀 득점 2위를 지켰다.
안정환은 2월에 열린 오만전에서 2골을 작렬시키며 2004년을 산뜻하게 시작했지만 7월 27일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쿠웨이트전 이후 득점포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안정환과 이동국의 콤비플레이가 유기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선수의 주전 경쟁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8골=이동국 ▲5골=안정환 ▲3골=차두리 ▲2골=김두현 최진철 설기현(이상3명)▲1골=김동진 조재진 이천수 김남일 유상철 김은중 조병국(이상 7명) 자책골로 인한 득점 2골, 총 3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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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