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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 유럽파 3인방 박지성, 안정환,
이영표 |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의 독일월드컵
공식 홈페이지(fifaworldcup.yahoo.com)가 아드보카트호 해외파의 설 연휴 출전 일정을 톱 기사로 올렸다.
독일월드컵 홈페이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귀성하기 때문에 서울이 텅텅 비지만 유럽에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각자 리그에서 분주한 일정을 보낸다고 보도했다.
먼저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안정환(30.MSV 뒤스부르크)이 28일 밤 11시30분 슈투트가르트와 원정경기에 새 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던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이끄는 슈투트가르트와 맞붙는다.
FIFA 홈페이지는 안정환이 프랑스 리그에서 18경기를 뛴 뒤 차두리(26.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는 설명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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